최근 들어 많은 일들이 있었다. 사업실패로 많은 빚들과 남들이 말하는 내리막길을 겪고 있다.
나름 잘하고 있다고 열심히 한다고 해보지만 자존감 자신감은 전부 사라지고 술에 절어 허송세월을 보내며 내리막의
끝에쯤 다달했을때,
김미경 작가의 책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. 라는 책을 읽었다. 이 책으로 인해 나의 삶은 달라졌다.
이 책은 김미경 작가의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구독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댓글들을 종합해
김미경 작가와 구독자들의 책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.
작가의 생각도 있겠지만 일반인들의 경험과 교훈에 대한 짧은 글귀를 이 책에 같이 실었다.
이 책에서는 네 가지 파트를 나눠 다룬다.
자신의 마음, 일상, 관계, 꿈
많은 독자들이 있겠지만 나는 이 책에서 저자의 말 한마디가 귓속에 속삭여주고 글자 한 글자가 가슴에 박혀 들어왔다.
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글귀가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만의 망상이었나 싶을 정도로
강사이자 저자인 김미경 작가의 말솜씨가 나의 공감과 감동을 주었다.(눈물도 주었다.)
사람들의 생각을 잘 알고 그 힘든 상황들을 직접 겪으며 자기 자신이 이겨낸 방법들을 공유해주는 것만 같았고
가독성이 너무 좋아서 1시간 안으로 읽을 수 있었다. 나는 1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지만 얻은 건 앞으로의 몇 년
아니 몇십 년 동안 도움이 되는 좋은 글귀들을 읽을 수 있었다.
처음 책을 접하는 사람들이나 인생의 방향성이 불투명한 사람들 그 외 자신감이 떨어졌던 인생이 조금은
고달프게 느껴지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.
많은 슬럼프 속에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을 인용하자면
"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찍은 점들 중에 의미 없는 점은 하나도 없어요.
사실 슬럼프라고 부르는 작은 점들은 같은 곳을 반복해서 찍으면서
굵은 선을 만들고 면적을 넓히는 중이에요"
나는 이 글귀를 읽고 나의 슬럼프와 실패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.
다시 마음을 다잡고 또 다른 실패를 겪어 다른 점들을 찍고 하나의 굵은 선을 만드려고 노력하기로
결심했다. 이제는 실패를 겪는 게 두렵지 않다 하나의 점을 찍는 것 이기에
이것 외에도 나의 마음을 울리는 글귀는 여럿 있었다.
전부 인용하기보다 이 책을 읽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여기까지 글을 마친다.
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있거나 동기부여 글이 필요하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
이 책을 추천한다. 조금이라도 나아가고 싶다면